실력만 있으면 오디션 없이도 바로 ‘위대한 탄생’
1983년 생,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州) 조지아 출신의 어니스트 그린(Ernest Greene)은 2007년, 재미 삼아 미국 음악포털사이트 마이스페이스(myspace.com)에 홈페이지를 만들어 자신이 직접 만들고 부른 곡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모든 정보를 인터넷에서 얻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디지털 세대가 찾지 못할 것은 아무 것도 없었기에, 매력적인 어니스트의 곡들은 재빨리 퍼져나갔고, NME와 피치포크(Pitchfork: 시카고에 있는 음악평론웹진) 전문가들은 그를 직접 만나기에 이르렀다. 당시, 그가 올린 음악은 이번에 공식앨범으로 나온 <Within and Without>에는 없는 ‘Belong’, ‘Olivia’ 등이었다. 이후, 이 곡들은 <High times> EP에 수록되었으며, 이듬해 나온 EP <Life of Leisure>에는 평단과 팬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은 ‘Feel it all around’를 비롯한 ‘Hold out’, ‘New theory’, ‘You'll See It’ 등이 포함되어 있다.
21세기 모던보이의 레트로(Retro) 일렉트로닉 사랑
2년 전, 미국 포틀랜드에 사는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Washed out’의 음악을 한번 들어보라며 마이스페이스 페이지를 알려줬다. 아마도 내가 좋아할 것 같다면서! 어떤 뮤지션인지 묻자, 최근 미국 라디오방송에서 많이 나오는 이름이라는 것. 올려진 데모곡들 중 내 귀를 단숨에 사로잡은 건 ‘Belong’와 ‘Feel it all around’였다. 마치, 80년대 이전의 영화 속 주인공의 테마를 듣는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그 기분은 상당히 예스럽고 편안한 사운드였는데 쉽게 잊혀지지 않는 몽롱한 판타지영화 같았다. 게다가 보컬이 다소 몽롱한 분위기여서 그 느낌은 신비스럽기까지 했다.
커버에 양각 처리된 'Wash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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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yes Be Closed" 00:00
2. "Echoes" 4:48
3. "Amor Fati" 8:56
4. "Soft" 13:23
5. "Far Away" 18:54
6. "Before" 22:55
7. "You and I (Ft. Caroline Polachek)" 27:41
8. "Within and Without" 32:55
9. "A Dedication" 36:29
Selected by Maiden N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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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ED OUT 워시드 아웃 'Within and Without' 1집 화이트 바이닐 LP